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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the Basic 아니죠. 기초를 튼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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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외국인이 한 명있습니다. 그 친구랑은 원래 알던 사이인데, 종종 얘기할 때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시원스럽게 말못하는 걸 자주 느꼈습니다.

이제 같이 일하게 돼서 더욱 자주 얘기할 거고 해외랑도 연락이 잦을거 같은데, 이 기회에서 영어를 좀 손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외국 생활을 못해 본 사람들이 국내에서 영어 배우면 말이 잘 안나오는 건 이해됩니다. 언어는 사용해야 하는데 머리속에 넣기만 하고 써먹질 않으니 그냥 죽은 영어가 되는 건 당연합니다. 언어만큼 활동적인게 또 없으니까요. 쓰면서 계속 변하는게 언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영어 문법도 영어를 사용하지 않게 된 이후로 많이 망가져 있더라구요. 또 문법 따지다 보면 할 말도 못하고 이상한 형태의 문장이 나오고. 그래서 골라봤습니다.

기초 문법책을 사서 공부해 볼까하다가... 재미가 없을거란 생각이 들어, 기초 영어 회화책을 골랐습니다.

바로 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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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교수로 지내는 미국인이 쓴 건데, 일본 대학생들이 한국인들처럼 영어 공부, 문법은 잘하는거 같은데 말은 못하고 이상한 문장을 얘기하여 그것을 분석하여 쓴 책입니다.

책을 받았을 때 좀 놀랐습니다. 가격은 1만2천원이나 되는데 너무 작고 얇었거든요. 그러나 한 이틀 해보고는 잘 샀다 싶더라구요. 보기 좋고 간단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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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영어를 배운다기 보다는 언어를 훈련한다라는 의미를 썼습니다. 마치 운동 선수가 훈련으로 능력이 향상되듯이 영어도 훈련을 통해서 향상되는 거라고요.

특히 언어의 경우는 말하는 것을 반복하여 영어를 위한 듣기, 말하기 뇌회로를굳게 연결시킵니다.

그래서 책은 짧은 문장을 반복해사 읽고 말하고 또 단어를 변경해서 말하는 것을 여러번 반복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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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행한 부분입니다. 매우 쉽죠. 그런데 막상 자연스럽게 문장을 발음해 보면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어색한 문장이라는게 느껴집니다. 그동안 저는 책으로 영어를 배워서 실생활에 쓰는 문장에 약했던 것이죠.


영어를 공부한 많은 사람들이 기초로 돌어가자! 이런 말을 합니다. 마치 기초는 튼튼히 했는데 까먹었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사실 기초를 까먹은게 아니라 튼튼하지 않았던 겁니다. 그래서 기초를 튼튼히 다져서 일상에서 생각하는 것을 자유자재로 말해보려고 합니다. 언어는 직접 쓰고 말하고 얘기하고 따라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앞으로 외국어 훈련과 관련된 들도 시리즈로 써보려고 합니다. 과연 몇 개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오늘의 실습: 자신의 외국어 훈련 효과가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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