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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야구!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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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어 공부 방법에 대한 게 아니라 문화에 대해서 하나 소개할까 해요.
 
미국은 야구의 나라라고 해도 무리가 아닐 정도로 야구를 사랑하는 나라인데요. 자기 팀 야구 모자, 티셔츠를 사서 입고 생일 선물이나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많이 보내요. 제 남편 가족 역시 야구 광팬들이라서 저는 제 남편과 데이트할 때에도 남편의 가족들로부터(외삼촌에 고모까지..) 많은 티셔츠와 모자를 받았어요.
 
그 모자나 티셔츠를 입고 거리를 걸으면 모르는 사람들이 "Nice hat!" 혹은 "Nice T-shirt" 하면서 말을 걸어올 때가 많아요. 만약 제가 이런 미국 문화를 몰랐다면 "흥, 예쁜 건 알아가지고."라고 했겠지만 이제 이런 미국 문화에 익숙해진 저는 "Go, ㅇㅇㅇ" 라든가 "Thanks!" 하고 그냥 지나치지요.
 
우리 나라 사람들은 그냥 야구 모자를 멋으로만 쓰지만 미국 사람들은 자기 팀 모자만 쓰니까 혹시 MLB 야구 모자를 쓰고 미국을 여행하시다가 누군가 모자에 대해 말을 걸어오면 너무 놀라지 마세요. 그리고 혹시 다저스 모자나 레인저스(텍사스) 모자를 쓴 사람이 있다면 우리 나라 선수가 거기 있다. 너 그 선수 아니? 하며 한번 말을 걸어 보세요. 친구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이 글에 대해 이야기 나누시려면 이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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